여름이 가고 나면 가을이 오는 게 자연의 섭리...라면 (2017-08-20)

작성자  
   achor ( Vote: 0 )
분류      Love

흰 머리가 부쩍 늘었다.

변한 것 많지 않은 것 같지만
사실은
많은 것이 이미 변해 있는지도 모르겠다.

이제는
퇴근 길 하늘도 어둑어둑 해졌고,
무더위도 한풀 꺾인 느낌이다.

불과 며칠밖에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많은 것이 이미 변해 있다.

변화는 생각보다 빠르다.


여름은 짧았다.

사랑했던 여름이 가고 나면
다가올 가을은 또다시 많은 것을 변화시킬 것만 같다.

여름이 가고 나면 가을이 오는 게 자연의 섭리...라면
따르는 것 말고 다른 선택이 있을 수 있을까...


본문 내용은 2,807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diary/1964
Trackback: https://achor.net/tb/diary/1964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LINE it! 밴드공유 Naver Blog Share Button

Name
Password
Comment
reCaptcha



Tag
- 가을: 찬 바람 (2002-10-02 15:27:22)- 운명: 현수의 결혼 (2009-04-12 15:10:40)

- 여름: 2010년의 여름휴가 (2010-08-03 19:25:12)- 가을: 평창 (2016-10-04 12:41:39)

- 가을: (아처) CF모델이 된 그 아이를 보며... (2000-03-20 21:08:00)- 여름: 가을 2 (2014-09-10 19:35:41)

- 여름: 번지점프 (2016-08-01 22:03:11)- 가을: TV People (2002-10-01 02:42:25)

- 여름: 2011년의 여름휴가 (2011-08-05 15:11:05)- 운명: 개봉동에서... (2009-08-18 22:39:30)


번호
분류
제목
작성일
조회수
추천
40Love 여름이 가고 나면 가을이 오는 게 자연의 섭리...라면2017/08/208320
39Love 2017/07/1976830
38Love S다이어리2005/04/26440022
37Love 결혼2003/01/28715825
36Love (아처) 어느 멋진 날2001/08/31694946
35Love (아처) 초콜릿 22001/05/18769724
34Love (아처) Summer's Over 22000/08/29746217
33Love (아처) 나의 사랑2000/07/16698723
32Love (아처) 나는 요즘 맥주에 길들여지고 있다 [3]2000/01/27481131
31Love (아처) 그녀의 속눈썹은 길다 22000/01/09261814
30Love (아처) 초콜릿1999/12/06175026
29Love (아처) 상큼한 불륜의 매력1999/11/29193610
28Love (아처) 옛 애인 다시 만나기 31999/11/22207111
27Love (아처) 낯선 기차역의 풍경1999/11/132713317
26Love (아처) Love 게시판 안내1999/11/08234626
25Love (아처) 가을에는 사랑을 해야지...1999/10/25384518
24Love (아처) 사랑1999/10/24181920
23Love (아처) 유치하다, 사랑1999/09/28177719
22Love (아처) 그녀가 사라졌다...1999/09/15173519
21Love (아처) 여전히 아름다운지...1999/09/14201321
1 2

  당신의 추억

ID  

  그날의 추억

Date  

First Written: 09/27/2001 13:51:56
Last Modified: 03/04/2025 12:32:03
추천글closeop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