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능적으로 (2015-08-22)

작성자

achor

( 2015-08-23 04:44:37 Hit: 208 Vote: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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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문화

몇 년 전 언젠가,
그닥 잘 만든 음악 같지 않으면서도
이상하게 들으면 들을수록 끌렸었다.

윤종신의 팬도 아닌 데다가
슈퍼스타K2의 강승윤 또한 알지 못했던 시절이니
음악 자체에 본능적으로 끌렸다고 할 수도 있겠다.

본능적으로 (강승윤)
본능적으로 느껴졌어 넌 나의 사람이 된다는 걸
처음 널 바라봤던 순간 찰나의 전율을 잊지 못해
Oh- oh- oh-
좋은 사람인진 모르겠어 미친 듯이 막 끌릴 뿐야
섣부른 판단일지라도 왠지 사랑일 것만 같아
Oh- oh- oh-

내가 택했던 그녀를 난 믿겠어
내가 택했던 그 밤을
내 생 최고의 사랑일지 미친 사랑의 시작일지
해봐야 아는 게 사랑이지 이제 우리 시작할까
Oh- oh- oh-

운전하다가 널 봤는데 사고가 날 뻔했어
좋아 파란 불이 떴어 너에게 나는 go했고
그 S Line에 난 자석처럼 끌려
나도 모르게 침을 한 방울 흘려
오해하지마 나는 속물 아냐
사랑을 가능케 하는 건 본능이야
우연인지 운명인지 나는 너의 앞에 왔어
계산 같은 건 전부 다 은행에 다 맡겨

내가 택했던 그녀를 난 믿겠어
내가 택했던 그 밤을
내가 택했던 그 밤을 못 잊겠어
그 황홀했던 순간을
(그런 느낌이야 이건 본능이야)
내 생 최고의 사랑이든 미친 사랑의 시작이든
절대 후회는 없을 거야 이제 우리 시작할까
Oh- oh- oh-
(그런 느낌이야 이건 본능이야)
Oh- oh- oh- (Ha Ha.. Every Body Now)
Oh- oh- oh-

가사와는 달리 어쩐지 느껴지는 다소간의 허전함이 좋다.

- achor

본문 내용은 3,534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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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 윤종신, 강승윤, 슈퍼스타K, 본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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