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사사 게시판』 30142번
제 목:(아처) 문화일기 94 My Girl
올린이:achor (권아처 ) 98/08/16 01:59 읽음: 27 관련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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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y Girl, Haward Zieef
The Cure에 이어 연속으로 본 비슷한 류의 영화.
마치 MTV '출발 비디오여행' 영화 대 영화를 보는 듯 하더군. --;
아참, 그 주인공 꼬마 여자애,
정말 돋나 이쁘더구만. 우와.
그런 애 크면 정말 퀸카될 것 같아. ^^*
<감상>
11 하고도 1/2을 더한 나이의 여자아이를 통해
사랑과 죽음에 대한 심리를 이야기하는 성장기 영화였다.
첫 월경을 하고, 첫 키스를 하고, 첫 결혼을 보면서
주인공은 성인들의 사랑에 눈을 떠간다.
사랑이 결코 불결하고 추잡한 게 아니라는 것.
사랑이 참으로 숭고하고 아름다운 것이라는 것.
이 모든 것을 경험하며 삶을 알아가고 있을 때
그녀는 가장 소중한 친구의 죽음을 맛보게 된다.
장의사를 하는 아버님의 딸,
그리고 출생 이틀 후 어머님의 죽음...
주위에서 너무나도 많이 보고 있는 죽음에
그녀 자신 역시 죽음을 두려워하는 모습.
꽤나 그 나이 또래의 심리묘사가 괜찮았던 것 같다.
잔잔한 배경과 음악 역시 잘 되었다고 평가하고 싶다. ^^
空日陸森 Fucking 우레 건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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