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사사 게시판』 29415번
제 목:(아처) 문화일기 82 The Stars Shine Down
올린이:achor (권아처 ) 98/06/17 01:43 읽음: 28 관련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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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Stars Shine Down, Sidney Sheldon, 김영사, 1992, 7/7
책 자체보다 광고로 더 유명했던 바로 그 소설!
중학교 시절 Sidney Sheldon의 'Bloodline'에 반했었기에
다시금 7번째의 마지막으로 난 그를 택했다!
그것도 고심하여, 그 1992년에 폭발적 광고를 했던 The Stars Shine Down으로!
<감상>
중학교 시절의 기억에 의하면 Sidney Sheldon은
여러 사람들의 말처럼 내게도 역시
능력있는 이야기꾼으로 각인되어 있다.
그런데 어쩐지 1998년 지금 느끼는 그는
그다지 만족할만 하지는 않았다.
'라라 캐머론'이란 여성이 성공해 나가는 모습은 매력적이었다.
마치 내가 세우고픈 제국의 대변자라도 되는 듯 느껴졌으니.
그런 매력적인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난 줄곧 '김진명'을 생각하고 있었다.
그 역시 한국에서 통하는 이야기꾼임에도
난 그를 좋아하지 않는다.
이미 스토리 위주에서 그 외적인 것으로 변해버린 건가? --;
음냐리. --+
결국 그 매력적인 여성은
한 남성을 사랑함으로써 무너지고 마는데,
그녀의 잘못은 답답할 정도로 그 남자를 구속하는데 있었다고 본다.
사랑의 자유과 구속의 혼돈에
쐐기를 박는 한 방!
'펑야~' -_-;
그러기에 흔들리지 않는 절대적인 사랑이 필요한 것 같다.
역시 절대적 믿음이 바탕이 된다면야 가능하기도 하겠건만.
"난 널 믿어!"
(흐억.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히기. --;)
Classic이 Rock이나 Jazz보다 조금의 우월함이 없다고 주장하는 난
순수 문학이 대중 소설보다 조금의 우월함이 없어야 당연할 터인데.
마음 먹은대로 행동하기!
껄떡껄떡! --;
空日陸森 Fucking 우레 건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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